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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배럴당 89달러선 넘어
입력 2007-12-29 09:55  | 수정 2007-12-29 09:55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배럴당 89달러선을 다시 넘어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발표가 뒤늦게 영향을 미치며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1.28달러 오른 89.30달러선에 거래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과 런던의 원유 선물은 하락세로 돌아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62달러 하락한 96.0달러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0.90달러 내린 93.88달러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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