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 "적조피해 최소화…예산 추가 지원"
이낙연 전남지사는 20일 여수 앞바다 등 적조 방제 현장을 둘러보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수온이 높아 적조가 더 장기간에 걸쳐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긴급 방제를 위해 예비비 8억 원을 지원한 바 있으나 필요하면 추가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어업인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완도군, 여수시 등과 적극적으로 대치해나가겠다"며 "어업인들도 현장 경험을 살려 피해 최소화를 위한 어장 관리에 철저히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또 "기후변화로 이런 재난이 연례화될 수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중장기 대책을 도 차원에서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지역에선 지속하는 폭염으로 고수온이 유지되면서 적조가 빠르게 확산해 지난 16일 적조가 처음 출현한 지 하루만인 17일 오후 8시 고흥 외나로도에서 여수 돌산해역에 이르는 지역에 적조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이낙연 전남지사는 20일 여수 앞바다 등 적조 방제 현장을 둘러보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수온이 높아 적조가 더 장기간에 걸쳐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긴급 방제를 위해 예비비 8억 원을 지원한 바 있으나 필요하면 추가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어업인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완도군, 여수시 등과 적극적으로 대치해나가겠다"며 "어업인들도 현장 경험을 살려 피해 최소화를 위한 어장 관리에 철저히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또 "기후변화로 이런 재난이 연례화될 수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중장기 대책을 도 차원에서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지역에선 지속하는 폭염으로 고수온이 유지되면서 적조가 빠르게 확산해 지난 16일 적조가 처음 출현한 지 하루만인 17일 오후 8시 고흥 외나로도에서 여수 돌산해역에 이르는 지역에 적조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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