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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오승은 #심경 담은 #시절 가사 보니…“웃음이 줄었소”
입력 2016-08-20 00:31 
오승은이 이혼했음을 뒤늦게 밝히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심경을 밝히기로 한 가운데 그의 SNS에 올라온 노래 ‘시절의 가사가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오후 오승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노래 ‘시절의 가사를 올렸다. 글에는 어두운 거리를 걷고 있었소. 문득 뒤돌아 바라보았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그리움이라 생각했었소”라고 시작했다.



이어 언제부턴가 바람이 부오. 문득 뒤돌아 바라보았소.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러 조그맣던 난 웃음이 줄었소. 스치듯이 연일한 만남에 행복해 했었고, 그 이별에 가슴도 아파보았소”라는 구절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가사에는 벅찬 기쁨도 힘겹던 슬픈 절망도 모두 다 그리운 그 시절이 아니겠소. 돌아가려해도, 잡아보려 해도 시절은 그렇게, 그렇게”라고 덧붙여져 있다.

한편, 19일 오후 오승은의 소속사 K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이자 최근 오즈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한 오승은(37)이 결혼 6년 만인 2104년 5월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승은이 새로 결성한 그룹 오즈의 앨범 속에 실린 ‘시절 ‘친구가 복잡한 심경을 담은 노래라고 전하며, 오는 23일 방송될 tvN ‘택시에서 정확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 귀띔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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