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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윤현민, 전도연의 게이 동생으로 출연…유지태와 ‘기싸움’
입력 2016-08-19 21:55 
배우 윤현민이 ‘굿와이프에서 전도연의 동생으로 변신, 카메오로 출연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는 화가 아내 살인사건을 맡을지 고민하는 김혜경(전도연 분)과 서중원(윤계상 분) 앞에 김새벽(윤현민 분)이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새벽은 김혜경의 사무실을 찾아와 이제 와서 미안하다. 힘들었을 때 문자만 보냈으니까. 내가 안아줄게”라며 누나를 포옹하며 누나를 위로했다.



김새벽은 이어 매형인 이태준(유지태 분)를 만났다. 김새벽은 말로는 열려있는 척 하지만 사실은 저랑 마주 보는 것도 싫어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이태준은 그런 김새벽에 아직도 남자 만나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새벽은 난 바람 피운 적도 법을 어긴 적도 없다. 그러니까 그렇게 사람 기분 나쁜 눈으로 쳐다보지 말라”며 으르렁 댔고, 내가 말 안 하려고 했는데, 우리 누나 괴롭히면 당신 나한테 죽을 줄 알아”라고 거칠게 말했다.

그런 김새벽에 이태준은 내가 사죄할건 혜경이랑 우리 아이들뿐이다. 처남은 빠져라”고 말했고, 우리 누나에게 뭘 해줄 수 있냐. 헤어질테냐”고 묻는 김새벽의 질문에는 기다릴 것”이라고 답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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