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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2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컴백…“만족할 때까지 만들어 완성한 앨범”
입력 2016-08-19 10:09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밴드 넬(Nell)이 2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19일 스페이스보헤미안은 넬의 이번 앨범은 지난 4월 새로운 보금자리인 스페이스보헤미안 레이블 설립 후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넬은 추가 작업의 선택을 더블 타이틀 이라는 결과로 보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드림캐처(Dream catcher)와 ‘희망고문은 한자리에 머무르지 않는 넬의 음악적 고집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정규앨범 ‘C는 전체적인 표현과 연주, 사운드 구성이 가장 디테일하고 풍성한 앨범이며 트렌드를 좇아 유행처럼 흘러가는 음악이 아닌 아티스트 고유의 색채와 신념을 담은 음악이자 2016년 현재 음악씬에 던지는 새로운 제안”이라고 밝혔다.

넬 멤버들은 팬카페를 통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우리가 만족할 때까지 만들어 완성한 앨범이니 기대 많이 해도 됩니다. 새로운 음악과 함께 새로운 좋은 추억이 많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넬은 오는 9월3일, 4일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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