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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와글와글] 브라질 네이마르의 14초 골 “온두라스, 침대 누울 시간도 없네”
입력 2016-08-18 08:05 
사진제공=MK스포츠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네이마르의 활약으로 온두라스를 6-0으로 이긴 가운데 한국 누리꾼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브라질은 1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준결승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브라질은 이날 경기 시작 14초 만에 네이마르가 성공시킨 골을 시작으로 6골을 몰아쳤다. 온두라스는 주도권을 브라질에 내놓은 채 볼을 따라가기 급급했다.



온두라스는 지난 14일 남자 축구 8강전에서 맞붙은 우리나라에 ‘침대 축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선제골을 넣자마자 별 것 아닌 충돌에도 그라운드에 나뒹굴거나 볼 처리를 지연시키는 등 악의적인 시간 끌기로 최악의 매너를 선보인 것.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온두라스는 ‘침대에 누울 시간도 없었다. 한국 누리꾼들은 최악의 매너를 보였던 온두라스를 브라질이 격파하자 환호를 하며 14초 만에 굴욕적인 골을 성사시킨 네이마르에 역시 네이마르”라는 극찬을 보냈다.

누리꾼들은 온두라스, 침대에 누울 시간도 없었네” 침대 격파 통쾌” 올림픽 기간 중 가장 신났던 순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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