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 조선협력단지 조성 논의 미뤄져
입력 2007-12-28 11:20  | 수정 2007-12-28 11:20
남북은 부산에서 열린 경제협력공동위원회 산하 조선 및 해운협력 분과위 제1차 회의에서 북한 안변·남포지역 조선협력단
지에 대한 투자환경 개선 방안 등을 협의했지만 뚜렷한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회의에서 양측이 내년 3월 제2차 회의를 열기로 함에 따라 조선협력단지 조성과 관련한 본격 논의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남북은 정상회담 이행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달 열린 총리회담에서 내년 상반기 중 안변 선박 블록공장 건설에 착수하고 남포의 영남 배수리 공장 설비 현대화와 기술협력 사업 등을 가까운 시기에 추진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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