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파워 오일펀드 400억원대 손실
입력 2007-12-28 11:10  | 수정 2007-12-28 11:10
은행 창구를 통해 판매된 실물투자 펀드가 수백억원대의 투자손실을 냈습니다.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올해 5월과 6월 우리은행을 통해 판매된 '우리파워오일파생상품 5~8호'는 이달초까지 28~46%의 손실을 낸 채 만기 상환됐습니다.
이 펀드의 총 설정액은 1천150억원으로, 지난 10월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면서 이뤄진 환매를 감안하더라도 전체 투자손실 규모는 약 4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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