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t 열혈 응원단, 이번에는 울산으로!…앙코르 ‘원정마법사’
입력 2016-08-17 15:34 
사진=kt 위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kt 위즈가 팬들의 원정 응원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한 ‘원정마법사가 ‘앙코르를 알렸다.
kt는 오는 2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경기에 다시 한 번 원정마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kt는 2016년 한국 야구의 날을 기념하고, 올 시즌 막바지 적극적인 응원을 통해 팀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참가는 2015시즌 기부 우수자 및 2016시즌 선 등급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한 팬들에게 당일 경기 입장권을 비롯해 왕복 버스,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경기 전 진행되는 KBO 주관 야구의 날 기념행사에 김재윤, 조무근이 선수 대표로 참가해 원정 온 팬들을 위해 사인회 및 기념 촬영을 실시한다.
또, kt 부산 지역 본부에서는 임직원 250명이 원정 마법사에 합류해 응원 전을 펼치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원정마법사는 지난 13일 마산을 끝으로 올 시즌 총 5회 대장정을 마쳤다. 그러나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진행하기로 했다. 먼 길, 폭염 등의 악재를 뚫고 열렬한 사랑을 보낸 팬들의 모습은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선수단은 9연패를 끊어내며 원정 응원단의 열정에 보답했다.
김진훈 kt 단장은 원정 응원에 대한 팬들의 성원과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원정 마법사들에 대한 감사 표시로 다시 한 번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행사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및 위잽(wizzap)을 참고하면 된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