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부운하 주요 토지 외지인 소유
입력 2007-12-28 10:55  | 수정 2007-12-28 10:55
이명박 당선자의 대운하 공약이후 대운하가 통과할 주요 지역 토지들이 외지인 소유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경부운하 건설이 실행에 옮겨질 경우 막대한 토지보상금이 풀려 주변 땅값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토지공사는 1단계로 추진되는 경부대운하 지역의 외지인 토지매입 비율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충북 충주시의 경우 올 10월에 거래된 1천674필지의 토지 가운데 절반가량인 48.6%가 지역 주민이 아닌 외지인들이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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