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9월 전국 1만6000여가구 입주, 이달 대비 9434가구 감소
입력 2016-08-17 11:17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는 9월에는 아파트 입주물량이 이달 보다 36.3%감소한 1만657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9월 입주물량은 8월에 비해 41% 줄어든 8140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에서는 30.9%가 감소한 8438가구가 9월에 입주한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문정동 ‘송파파크하비오푸르지오 999가구 등 총 1709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경기에서는 하남 미사지구에서 ‘미사강변2차푸르지오 1066가구 등 총 5025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동 ‘송도에듀포레푸르지오 1406가구가 입주자를 맞이한다.
전남에서는 나주시 전남혁신도시지구의 ‘중흥S클래스센트럴 993가구가, 부산에서는 동래구 사직동 ‘KCC스위첸 999가구가 입주한다. 울산에서는 북구 호계동 ‘호계한양수자인 1차 336가구 등 총 410가구가 입주를 시작하고 대구에서는 수성구 만촌동 ‘신동아파밀리에 96가구 등 총 251가구가 입주자를 맞는다. 입주 가구 규모는 ▲경북(1663가구) ▲충남(1237가구) ▲광주(1094가구) ▲강원(624가구) ▲충북(422가구) ▲전북(357가구) ▲경남(345가구) 순으로 뒤를 잇는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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