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포켓몬GO` 기네스 세계기록 5개 갈아치워
입력 2016-08-17 10:12 

스마트폰용 증강현실(AR) 게임 닌텐도GO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기네스 세계기록 5개 부문에서 신기록을 달성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은 17일 영국 기네스사가 포켓몬고가 출시 이후 1개월 만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것을 인증했다고 보도했다.
기네스는 이밖에도 ▲가장 빠르게 매출 1억달러(1097억원)를 달성한 게임 ▲출시 이후 1개월간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게임 ▲출시 이후 1개월간 게임 분야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국가(지역) 수가 가장 많은 게임 ▲출시 이후 1개월간 다운로드 인기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국가(지역) 수가 가장 많은 게임 등 총 5개 분야에서 포켓몬고가 세계기록을 달성했다고 인증했다.
포켓몬고는 지난달 6일 미국에서 발매한 이후 전세계에서 1억3000만 유저가 다운로드했다. 매출은 출시 20일만에 1억달러(1098억원)를 기록해 모바일 게임 중에서는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이후 1개월간 매출은 2억650만달러(2266억원)에 달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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