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욕증시 하락...유가 96달러
입력 2007-12-28 06:25  | 수정 2007-12-28 06:25
뉴욕증시 마감시황 알아봅니다.
뉴욕증시가 파키스탄 테러 여파와 부정적인 경제지표 발표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96달러대로 올라섰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형오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뉴욕증시가 많이 떨어졌다구요?

그렇습니다.

오늘 뉴욕 증시는 파키스탄 부토 전 총리의 테러공격에 의한 사망 소식과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로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92.08포인트(1.42%) 하락한 13,359.61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47.62포인트(1.75%) 내린 2,676.79를 기록했습니다.

부토 전 총리의 사망소식은 이 지역의 정정 불안을 가중시키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상무부가 발표한 11월 공장 내구재 주문은 0.1% 증가에 그쳐 전문가들 예상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미국 민간경제연구기관인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 밖으로 좋게 나타났지만 큰 힘을 발휘하지는 못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국 증시는 원유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파키스탄 테러 여파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배럴당 96달러로 올라섰습니다.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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