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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캔디’ 이재윤, 도쿄 격투기장 한 가운데 서다 “잊지못할 순간”
입력 2016-08-16 16:03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재윤이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는 도쿄 격투기장 한가운데에 섰다.

16일 방송하는E채널 예능프로그램 ‘GO독한 사제들(연출 박찬용)에서 이재윤과 김동현, 강남이 격투기 한일 대결을 앞두고 격투기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동현은 정말 우연히 촬영 중에 시합이 있었다”며 이재윤에게 경기장의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도쿄 격투기장을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격투기를 시작했을 때 작은 시합에 정말 많이 나갔다. 그 시합에 모든 것을 걸고 즐겼다”며 운동하는 삶 자체를 즐겨야 한다”고 스승으로서 이재윤에게 따뜻한 조언도 빼놓지 않았다.

이런 사부의 기대에 부흥하듯 이재윤은 김동현의 직속 후배 박원식 선수의 경기에서 직접 서포트를 자처하는 등 격투기에 대한 남다를 애정을 보였다. 특히 이재윤은 박원식 선수의 스파링 상대로 나섰고, 파이터들의 꿈의 무대인 링 위에 서보는 짜릿한 순간을 맛보기도 했다.

이재윤은 박원식 선수의 몸풀기를 위한 스파링에서도 그 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총동원하며 최선을 다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재윤은 박원식 선수의 경기가 승리로 끝나자 마치 내 경기 같았다”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이재윤, 김동현, 강남의 도쿄 격투기장 방문기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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