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롯데케미칼 허수영 사장 영장
입력 2016-08-16 13:53 
롯데그룹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허 사장은 기준 전 롯데물산 사장과 함께 가산금 포함 법인세 270억 원을 부당하게 돌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허 사장이 13억 원의 개별소비세를 포탈한 점도 드러났습니다.
허 사장은 또 세무조사를 피하기 위해 세무법인 대표 김 모 씨에게 수천만 원을 건네고, 거래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이혁근 기자 / roo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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