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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배성우와 의리로 ‘씨네타운’ 출연…보는 라디오 진행
입력 2016-08-16 10: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조인성이 라디오에 출연한다.
오늘(16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107.7MHz)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 배우 조인성이 출연한다.
씨네타운은 현재 리우올림픽으로 자리를 비운 박선영 아나운서 대신 배우 배성우가 진행중인데, 배성우와의 친분으로 조인성이 먼저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배성우는 최근 촬영을 마친 한재림 감독의 영화 ‘더 킹을 찍으며 함께 출연하는 조인성과 친해졌다고 전했고, 조인성은 성우 형이 진행하는 라디오 출연하고 싶다. 첫날 가면 되나”라고 물으며 먼저 적극적으로 출연의사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이에 배성우가 첫 방송을 마친 다음날 둘째날에 출연이 정해졌다. ‘보는 라디오로 진행돼 배성우와 조인성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배성우는 스폐셜 디제이 방송 첫날, 방송이 끝나갈 무렵 조인성씨가 조금전에 마침 전화가 왔다. 잘하라고 하더라”라고 통화내용을 전하며 조인성의 출연을 예고했다.
2주간 배성우가 진행하는 ‘씨네타운은 오전 11시~ 12시(월~토) SBS 파워FM (107.7MHz)에서 방송된다. 조인성이 출연하는 8월 16일 화요일 역시 보는 라디오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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