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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휘발유, 정체는 김연지 “괜찮지 않은 상태였다”
입력 2016-08-14 19: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가수 김연지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35대 가왕 불광동 휘발유(이하 휘발유)였다.
14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6대 가왕을 뽑기 위한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불광동 휘발유는 케이윌의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선곡했다.
하지만 가왕전까지 올라온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이하 에헤라디오)는 막강한 상대였고 36대 가왕은 에헤라디오에게 돌아갔다.
가면을 벗은 휘발유의 정체는 바로 씨야 출신의 김연지였다.
김연지는 "팀 활동을 하다보니 정신없이 지냈다"면서 "해체가 되면서 내가 어떻게 걸어가야 할까 고민도 많이 했다. 그래서 다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잘 지내고 있어라고 스스로에게 각인했다"면서 "하지만 괜찮지 않은 상태였다. 무대에 서는게 괜찮지 않았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좋았다. 노래에만 집중 할 수 있어서"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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