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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전 전지희, 유멩유 상대로 설욕 ‘다시 원점으로’
입력 2016-08-13 23:22 
전지희가 여자 단체 8강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지희는 13일 밤 10시(한국시간)부터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8강전에서 한국 대표 팀의 두 번째 주자로 나와 싱가포르 유멩유를 만났다.

전지희는 앞선 서효원의 단체 1단식 경기를 설욕하듯 유멩유에게 공격을 퍼부은 결과 세트스코어 3대 1로 승리를 거뒀다.

1세트와 2세트 모두 승리한 전지희는 3세트(9-11) 막판 잠시 흔들리며 한 세트를 내줬지만 곧장 4세트(11-6)를 가져왔다. 전지희의 활약에 힘입어 경기는 1대 1 원점으로 돌아왔다.

이제 8강전의 승리는 양하은의 손에 달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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