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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권수정, 엄마의 빈자리 느끼다…소유진과 가까워질까
입력 2016-08-13 20:49 
[MBN스타 금빛나 기자] ‘아이가 다섯 권수정이 엄마 없는 허전함을 느꼈다.

1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외할아버지 민호(최정우 분)와 함께 드라마 설명을 듣는 빈(권수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빈이와 함께 드라마 배역 설명을 들은 민호는 영어 단어가 가득한 설명에 좀처럼 알아듣지 못했다. 빈이와 함게 설명을 들은 또 다른 아역은 할아버지와 함께 방송국에 온 빈이를 의아하게 생각했다.

이후 화장실에서 빈이와 만난 또 다른 아역배우는 넌 왜 할아버지와 왔어. 할아버지와 오는 사람 처음 봤다”고 물어보았다.

이에 빈이는 발끈하면서 너가 무슨 상관이야. 엄마 회사 다녀서 못 나오는 거야”고 대꾸했지만, 아역배우는 오늘 일요일이잖아”라고 대꾸해 빈이의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앞서 빈이는 아빠 상태(안재욱 분)와 재혼한 미정(소유진 분)에 대한 마음을 열지 않은 채 ‘아줌마라고 불러왔었다. 이에 미정은 빈이와 함께 방송국에 가려고 했지만, 빈이가 불편해 할까 미처 가지 못했다. 엄마의 빈자리를 느낀 빈이는 과연 미정을 향한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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