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휴기간 강한 소나기…내일 폭염 완화 서울 32도
입력 2016-08-13 20:30  | 수정 2016-08-13 20:41
<1>날마다 기록적인 폭염입니다. 하루 만에 또 최고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이어지며 경북 영천에서는 오늘 39.6도까지 올랐고, 서울도 35.1도를 보였습니다. 밤사이에는 열대야로 이어지겠습니다.

<2>남은 연휴기간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은 폭염이 조금 완화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중부와 경북 북부에서, 광복절 연휴에는 호남 서해안과 동쪽지역에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강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위성>오늘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았습니다. 경기북부와 영서 북부에서는 밤까지 소나기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중부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이후에는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32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가끔 구름 지나며, 낮부터는 경북북부에서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광주 35도를 보이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역의 낮 기온은 포항 34도가 되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소나기가 내리며 잠시 더위가 누그러들겠지만, 월요일부터는 동풍이 불며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폭염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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