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픽] 한여름 밤의 맥주, 어디까지 마셔봤니?
입력 2016-08-13 13:41 
사진=MBN
[이슈픽] 한여름 밤의 맥주, 어디까지 마셔봤니?

폭염특보가 사흘째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연일 최고 기온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계속 되는 열대야에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자연스레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여름 밤 시원한 맥주 한 잔, 어떻게 마셔야 잘 마시는 것일까요?


맥주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피로감과 긴장도는 낮춰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긍정적인 효과를 보기위해서는 '적정량'을 지켜서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성의 적정량은 하루 600mL 즉 맥주 2캔 정도이며 여성은 300mL로 하루 1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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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맥주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안주는 무엇이 있을까요?

맥주와 최고의 맛 궁합을 자랑하는 치킨은 안타깝게도 건강 궁합과는 거리가 멉니다.

우리 몸에서 영양분을 붙잡아 저장하는 기능이 활발한 맥주에 치킨을 곁들어 먹으면 기름이 혈관벽에 들러붙거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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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활동량이 적은 밤에는 맥주와 함께 훈제 방식의 육류나 닭가슴살 샐러드, 채소 등을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열대야에 시원한 맥 주 한 잔으로 더위를 잊어보는 건 어떨까요?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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