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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3-13 대패...최지만은 대수비 출전
입력 2016-08-13 11:32 
최지만이 13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전에 대수비로 출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최지만(25)의 소속팀 LA 에인절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대패하며 8연패 수렁에 빠졌다. 최지만은 대수비로 출전했지만 타석에는 들어서지 못했다,
에인절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원정 경기서 3-13으로 대패했다.
에인절스는 콜 칼훈의 선제 솔로 홈런과 알버트 푸홀스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내며 앞서갔지만 1,2회 클리블랜드에 1점 씩을 내주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3회 초 푸홀스가 땅볼로 타점을 뽑아내며 역전했지만, 클리블랜드는 4,5,6,7회 무려 8득점을 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7회말 클리블랜드 공격에서 셰인 로빈슨을 대신해 좌익수로 출전해 상대 아브라함 알몬테의 플라이 타구를 잡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타석의 기회는 없었다. 9회초 에인절스의 공격이 간단히 끝나면서 대기타석에서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8연패 늪에 빠진 에인절스는 올 시즌 전적 49승66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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