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남 "올해 서른, 결혼 기회 놓치면 김광규처럼 될 것 같아"
입력 2016-08-13 11: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강남이 올해 서른이 됐다며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강남은 12일 방송된 종편예능 '개밥 주는 남자'(이하 '개밥남')에서 주병진에게 "집 얼마냐? 200평이면 우리 집 4개"라고 말했다.
주병진은 이에 "집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보니 결혼할 때 됐나보다"며 말 돌리기를 했고, 강남은 "올해 서른이다. 결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은 "이제 결혼 안 하면, 이제 기회를 놓치면 김광규 형처럼 될 것 같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서는 "일단 머리 길어야 된다. 라면 먹을 때 반대 손으로 머리잡고 라면 먹는 여자가 너무 예쁘다. 그런 귀여운 행동을 자연스럽게 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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