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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조기 귀국 “리우올림픽 아쉬운 점 많아…준비 못했다”
입력 2016-08-13 11:17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이 조기 귀국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조기에 마친 박태환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서 귀국했다.

이날 박태환은 리우올림픽은 아쉬운 점이 많았다. 결승 무대를 뛰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자유형 400m와 200m에 이어 100m에서도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고 자유형 1,500m가 남았지만 출전을 포기하고 예정보다 먼저 귀국했다.

박태환은 그동안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복귀 국제무대가 리우올림픽이라는 점이 컸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했는데 준비를 못 했다"라며 단지, 만약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면 리우올림픽 처럼 준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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