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 교통상황…'극심한 정체' 오전 11시 절정
입력 2016-08-13 08:44 
고속도로 교통상황 / 사진=MBN
고속도로 교통상황…'극심한 정체' 오전 11시 절정


광복절 연휴의 시작인 13일 오전 5시께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이미 정체가 시작된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는 요금소를 지나 경기지역부터 빠른 속도로 차량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서울요금소에서 용담터널까지 정체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쪽으로는 서울요금소부터 신갈까지 차량이 밀리고 있으며 신갈분기점만 지나면 다소 여유로울 것으로 보입니다.


영동고속도로 외곽쪽으로는 반월터널이나 용인 부근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양양간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일에서 서종 구간까지 24km가 정체입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쪽으로는 서창분기점 정체가 짧게 나타나고 반월터널에서 부곡, 마성터널에서 용인까지 20km가 넘는 구간이 정체입니다. 호법분기점을 지나야 정체구간을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오전 7기 기준 서울에서 강릉까지 6시간 30분, 대전까지 3시간 50분, 부산까지 6시간 3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1시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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