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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男양궁 막내 이승윤, 개인 8강전서 아쉬운 패배
입력 2016-08-13 03:17 
이승윤이 아쉬운 패배로 개인전을 마감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양궁 남자 대표팀의 막내 이승윤(코오롱)이 8강전서 탈락하는 쓴맛을 봤다.
이승윤은 13일(한국시간) 열린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8강전서 반 덴 베르그(네덜란드)와 맞붙었다. 결과는 세트스코어 4-6(29-28, 28-29, 27-28, 28-27, 29-30) 아쉬운 패배였다.
이승윤은 1세트를 먼저 땄지만 2,3세트를 내리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중요한 4세트. 이승윤은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4세트서 28-27, 1점 차로 앞서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원점이 된 후 5세트. 먼저 활을 쏜 반 덴 베르그가 내리 10점을 쐈다. 이승윤도 첫 두 발을 모두 10점을 쏘며 잘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활이 9점에 꽂히면서 1점 차로 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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