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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헤켄 `야구공을 발로 뻥` [MK포토]
입력 2016-08-12 16:43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질 2016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 밴 헤켄이 경기 전 훈련을 끝내고 더그아웃으로 향하던 중 공이 굴러오자 축구를 하듯 야구공을 발로 차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서건창의 끝내기 홈런으로 역전승을 거둔 넥센은 KIA전 11연승에 도전한다.
KIA는 전날 끝내기패에 심기일전 설욕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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