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무아지경 댄스현장 포착…‘무슨 일?’
입력 2016-08-11 17:01 
사진=KBS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무아지경 ‘찌르기 댄스로 숨겨뒀던 애교를 선보인다.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진은 11일 김우빈의 복고 댄스 현장을 포착한 스틸을 공개했다.
이는 극 중 2011년 법대생 시절 신준영이 엄마 신영옥(진경 분)의 가게에서 함께 춤을 추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장면이다. 신준영은 관광버스 춤부터 손가락을 위로 향하는 찌르기 댄스, 엄마를 한 손으로 잡고 빙빙 돌리는 춤까지 다양한 막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김우빈은 ‘함부로 애틋하게 12회에서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현란한 막춤 실력과 함께 파격적인 애교를 선사할 예정이다.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했던 김우빈의 색다른 매력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김우빈의 댄스 장면은 지난 2월 인천시 남동구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날 촬영은 가게 안에서 춤과 노래에 한창 빠져있는 진경을 본 김우빈이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부터 리듬을 타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가게 안 촬영을 지켜보던 김우빈은 저절로 미소를 지었고, 연신 재밌다”며 몸을 들썩거려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김우빈은 촬영 시작 전부터 감독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가방을 내려놓는 것부터 엄마에게 걸어가는 동선을 이용하는 댄스를 과시, 현장을 들끓게 만들었다.
더불어 리허설에서 여러 가지 춤동작을 선보이던 김우빈은 카메라 불이 켜지자 또 다른 막춤 제스처를 취하며 갖가지 애드리브를 던지기도 했다. 별다른 연습이 없었음에도, 엄마인 진경과 호흡이 척척 맞는 댄스를 선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