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황] 덴티움, 7거래일 만에 ‘반등’ … 에프엔에스테크, 4거래일 연속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이 6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서고 기관도 순매도에 나섰으나, 개인의 순매수에 연중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하며 6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48.80p(▲4.16, +0.20%) 코스닥은 703.33p(▼4.13, -0.58%)를 기록했다.
1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청구 기업인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5만4500원(▲1000, +1.87%)으로 7거래일 만에 반등세를 나타냈으나, 해충기피제 개발업체 전진바이오팜과 반도체 제조업체 뉴파워프라즈마가 각각 2만2500원(▼250, -1.10%), 1만8550원(▼50, -0.27%)으로 동반 하락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9900원(▲250, +2.59%)으로 상승 전환했고,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4만7000원(▲500, +1.08%)으로 어제 하락 분을 만회했으며, 국내 1위 헬스케어 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11만3000원(▲500, +0.44%)으로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유전체 및 발연체 분석 시스템 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2만6500원(▼1000, -3.64%)으로 사흘 연속 내리며 5주 최저가를 기록했고, 완제의약품 제조업체 한국코러스가 9100원(▼100, -1.09%)으로 조정 받았다.
제조업 관련 주로 치과용 기기 제조업체 네오바이오텍이 1만2150원(▲150, +1.25%)으로 반등했고, 디스플레이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4800원(▲100, +2.13%)으로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으나,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가 2만1000원(▼750, -3.45%)으로 최저가로 밀려났다.
그 밖에 시각특수효과 전문업체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가 6만4000원(▼500, -0.78%)으로 이틀 연속 내렸고,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7만7000원(▼500, -0.65%)으로 하락폭을 키웠다.
하지만 산업처리공정 제어장비 제조업체 지아이티가 9550원(▲100, +1.06%)으로 어제 하락 분을 일부 만회했고,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1만8750원(▲250, +1.35%)으로 5주 최고가로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