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삼성과 신한, 비씨, 롯데 등 전업계 카드사를 이용하는 고객의 카드 사용 한도가 지금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내년 1월부터 관련 규정을 고쳐 전업계 카드사의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을 은행계 카드사 수준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업계 카드사는 회원과 약정한 카드 사용 한도액 가운데 회원이 사용하지 않은 금액에 대해서도 충당금을 쌓아야 합니다.
전업계 카드사들은 충당금 적립 부담이 커지면 그만큼 순이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사용 한도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1년 이상 사용 실적이 없는 휴면카드는 대폭 정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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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내년 1월부터 관련 규정을 고쳐 전업계 카드사의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을 은행계 카드사 수준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업계 카드사는 회원과 약정한 카드 사용 한도액 가운데 회원이 사용하지 않은 금액에 대해서도 충당금을 쌓아야 합니다.
전업계 카드사들은 충당금 적립 부담이 커지면 그만큼 순이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사용 한도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1년 이상 사용 실적이 없는 휴면카드는 대폭 정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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