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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콜롬비아, 나이지리아 꺾고 8강행…일본-스웨덴 동반 탈락
입력 2016-08-11 09:03 
콜롬비아가 남자 축구팀이 나이지리아를 2-0으로 꺾으면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콜롬비아는 11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안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예선 B조 최종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조 1위로 8강행을 확정지은 나이지리아인 만큼 힘을 뺀 채 경기에 임했으며, 승리가 필요했던 콜롬비아는 총력전을 펼쳤다.

콜롬비아는 전반 4분 만에 앞서가면서 나이지리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콜롬비아는 계속해서 과감하게 슈팅을 때리며 승리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2-0으로 이긴 콜롬비아는 승점 5점(1승 2무)를 기록하며 일본과 스웨덴을 밀어내고 조 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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