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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생애 첫 레게 도전…김반장과 함께
입력 2016-08-10 17: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양희은이 김반장과 함께 '뜻밖의 만남' 프로젝트 일곱 번째 곡 작업을 했다.
10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양희은, 김반장과 윈디시티 멤버들이 올림픽이 개최된 브라질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태국, 중국, 일본 등 각국의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글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양희은과 김반장이 함께한 '요즘 어때? 위 러브 쏘'는 양희은이 처음으로 레게에 도전한 곡이다. 양희은은 이를 위해 김반장과 윈디시티 멤버들에게 레게 비트와 춤을 배웠다. 음원은 오는 12일 정오 공개된다.
김반장은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 된 '아소토 유니온' 1집 등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음악으로 사랑 받아온 한국 레게 소울 뮤지션이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북한산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뜻밖의 만남'은 2014년 양희은이 윤종신과의 작업을 시작으로 이적, 이상순 등과 함께한 싱글 음반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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