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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vs강은주, 남북 양궁 대결? 박성현 SBS 해설위원의 평은…
입력 2016-08-10 16:55 
SBS 박성현 양궁 해설위원이 앞으로의 경기에 대해 전망했다.

현재 남녀개인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박성현 해설위원은 "선수들에게는 개인전에 대한 부담감이 단체전보다는 덜할 것이라고 평하면서도 김우진의 탈락에 대해서는 ”아쉽지만 우리 팀에게는 큰 보약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회 최대 변수로 ‘바람을 꼽으며 리우 경기장 바람이 일정하지 않다. 선수에 따라 바람의 영향이 다르긴 하지만 큰 변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장혜진 선수와 북한 강은주 선수가 격돌하는 여자 개인 16강전 ‘남북대결도 주목했다. 박 위원은 나도 현역 시절에 북한 선수를 만나면 긴장 안 하려고 해도 하게 되더라”고 회상하며 장혜진 선수가 아무래도 의식할 수밖에 없다. 심리적인 부분을 잘 컨트롤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SBS는 9일에 이어 오늘(10일) 밤 8시 55분부터 양궁 남녀 개인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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