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미자 탈세의혹/조아라 아나운서
입력 2016-08-09 15:53  | 수정 2016-08-09 16:01
가수 이미자 씨가 탈세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함께 10년간 콘서트를 진행해온 공연기획사 대표와 갈등을 빚으면서 의혹이 불거진 건데요.
지난 3일 해당기획사 대표는 "이 씨가 수년간 출연료를 줄여 세금을 (축소신고 했다"며 국세청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대표는 "출연료 축소신고로 세금을 떠안으면서/ (수년간 엄청난 금전적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이미자 씨 측은 떳떳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미자 씨의 실질적 매니저 역할을 해온 한 기획사 대표는 "충분히 용납될 수 있는 선"이라고 말한 건데요. 그런데 문제는 이미자 씨가 2년 전에도 탈세의혹으로 조사를 받았다는 겁니다.
이번과 마찬가지로 당시에도 출연료를 줄여서 신고해 세금을 축소한 건데요. 이로 인해 과징금 등 7억 5천만 원을 추징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과연 이미자 씨가 또다시 국세청 조사를 받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미자 씨는 60년 가까운 가수활동으로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탈세 논란은 더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계속해서 대담으로 넘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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