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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6경기 연속안타…이대호는 결장
입력 2016-08-09 14:07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연속안타 경기를 ‘6으로 늘렸다.
김현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1회초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로 1루에 있던 애덤 존스를 2루까지 보내는 진루타를 쳤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앞 안타로 선취점에 힘을 보탰다. 1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김현수는 안타로 출루해 만루를 채웠고, 매니 마차도의 희생플라이가 나와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두 타석에서 김현수는 범타로 물러났다.
5회초 2사 1루에서는 1루수 땅볼,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삼진을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오클랜드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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