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염 속 '찜통 비행기'…왜?
입력 2016-08-09 11:14  | 수정 2016-08-09 16:14
이륙을 준비하던 여객기에서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는 바람에 승객들이 '찜통' 속에서 40여 분간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40분쯤 승객 328명을 태우고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려던 대한항공 KE1247편의 기내 보조동력장치에 문제가 생겨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보조동력장치 이상을 해결한 뒤 예정보다 4시간여 늦은 밤 8시 54분에야 김포공항을 출발했습니다.
이날 해당 비행기에 탑승했던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당시 답답했던 심경을 전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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