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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9일 사실혼 파기 손배소…변호인은 박유천과 같은 변호사
입력 2016-08-09 10:13 
[MBN스타 금빛나 기자] 사실혼 파기로 피소된 배우 박유환의 조정기일이 열리는 가운데, 박유천의 변호를 맡았던 법무법인 세종 임상혁 변호사가 그의 변호를 맡게 됐다.

9일 서울가정법원에서 박유환의 사실혼 파기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 조정기일이 진행된다.

앞서 지난 5월, 박유환은 전 여자친구에게 사실혼 파기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이와 관련해 박유환의 소속사 씨제스 측은 배우의 사생활 적인 부분에 관여하기 어려운 만큼 말씀해 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 그저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판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말씀 드릴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박유환의 사실혼 파기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박유환의 변호를 맡은 변호인으로 형 박유천의 성폭행 피소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의 임상혁 변호사가 선임 됐다는 것이다.

한 매체는 박유환의 사실혼 파기 손해배상 청구소송 법률대리인으로 법무법인 세종의 임상혁 변호사가 선임 됐다”며 임상혁 변호사는 지난 5일 법원에 답변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변호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의 친동생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박유환은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해 tvN ‘로맨스가 필요해2 MBC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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