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브루스 보치(6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이 건강 문제로 하루 자리를 비웠다.
자이언츠 구단은 9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보치 감독이 건강 문제로 이날 팀을 이끌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보치는 마이애미 대학병원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있는 중이다. 자이언츠 구단은 "보치 감독은 편안하게 쉬고 있으며, 하루 뒤 복귀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론 워터스 벤치코치가 임시감독을 맡는다"고 덧붙였다.
보치는 지난해 2월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심장 박동에 이상이 발견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있는 한 병원에서 스텐트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 지휘봉을 임시로 물려받은 워터스 코치는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에 입원한 것이 심장 질환과 연관이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을 괴롭히고 싶지 않았다. 그는 더 상태가 호전되기 위해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며 자세한 상황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이언츠 구단은 9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보치 감독이 건강 문제로 이날 팀을 이끌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보치는 마이애미 대학병원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있는 중이다. 자이언츠 구단은 "보치 감독은 편안하게 쉬고 있으며, 하루 뒤 복귀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론 워터스 벤치코치가 임시감독을 맡는다"고 덧붙였다.
보치는 지난해 2월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심장 박동에 이상이 발견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있는 한 병원에서 스텐트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 지휘봉을 임시로 물려받은 워터스 코치는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에 입원한 것이 심장 질환과 연관이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을 괴롭히고 싶지 않았다. 그는 더 상태가 호전되기 위해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며 자세한 상황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