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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안창림, 16강전서 충격의 탈락…아쉬움 남은 판정?
입력 2016-08-09 00:27 
안창림의 첫 올림픽은 16강에서 끝났다.

안창림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16강서 벨기에의 디아크 반 티셸과 맞붙었다.

이날 안창림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보였다. 지도 하나 씩을 주고 받으며 탐색전을 이어가던 두 선수.

안창림은 2분 50여 초가 흐른 시점에 공격적인 업어치기를 구사하다 도리어 되치기를 당해 절반을 내줬다.

이후 안창림은 결국 지도 1개씩을 더 주고 받는 것에 그치며 역전에 실패했다. 특히 상대 선수의 공격이 1분 가량 이어지지 않았음에도 심판의 지도가 빨리 나오지 않은 것에 중계진은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안창림의 생애 첫 올림픽 도전은 16강에서 마무리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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