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롯데건설, ‘잠실 롯데월드타워’ 타워크레인 해체 완료
입력 2016-08-08 13:39 
타워크레인이 해체된 롯데월드타워. <사진제공=롯데건설>

국내 최고층으로 지어지는 롯데월드타워가 건설 타워크레인을 해체해 공사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롯데월드타워 외부에 설치된 국내최대 규모(64톤)의 대형 타워크레인은 지난 3일 해체됐다. 타워크레인 해체는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왔음을 의미한다. 회사 관계자는 보통 건설현장은 상부의 타워크레인을 지상까지 한 번에 내리지만 롯데월드타워는 건물이 상층부로 갈수록 좁아지는 원뿔 형태의 고층 구조이다 보니 115일 동안 해체 과정을 밟았다”며 공사 현장 안전을 위해 6개월 전부터 사전 검토와 시뮬레이션을 수차례 반복했다”고 전했다.
롯데건설은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내부 마감 등 남은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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