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당분간 무더위 계속…'반짝' 소나기 대비해야
입력 2016-08-08 10:20 
무더위 계속/사진=MBN
당분간 무더위 계속…'반짝' 소나기 대비해야



이번 주도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될 예정입니다.

오전 5시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8일) 서울의 낮기온 34도, 춘천 33도, 대구 35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만큼 덥습니다. 가급적 볕이 강한 시간에는 장시간 외출 피하셔야겠습니다.

오전에는 안개가 끼어있는 곳이 많지만, 기온이 오르며 안개는 걷힐 것으로 보입니다.


또 서해상과 남해상에도 안개가 예보되어 있어 항해나 조업 선박들은 해상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가끔 구름 지나며 오후부터는 곳곳에서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등 동해안 지역은 동풍이 불고 낮에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더위가 한풀 꺾일 듯 보이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남부, 남부 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내려 잠시나마 열을 식혀줄 전망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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