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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男유도 안바울, 첫 경기서 가볍게 한판승…16강 진출
입력 2016-08-07 23:30 
사진=MK스포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유도 안바울(남양주시청)이 한판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안바울은 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라오카 아레나서 열린 대회 둘째날 유도 남자 66kg 32강에서 잔자이 스마굴로프(카자흐스탄)과 맞붙었다.

안바울은 이번 올림픽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는 상황. 많은 스포츠 팬들이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던 상황에서 안바울은 시원한 경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초반부터 경기를 압도한 안바울은 3분9초엔 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냈다. 특히 그는 경기 종료 30초전 팔 가로누워 꺾기로 한판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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