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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여자 핸드볼, 러시아에 역전패...‘아쉬워’
입력 2016-08-07 14:54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러시아에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퓨처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러시아에 25-30으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유럽의 강호 러시아를 맞아 13-12로 잘 싸웠다.

후반 초반에는 6골을 연속 터뜨리며 19-12로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이후 러시아의 대반격이 펼쳐지고 말았다.

러시아의 공세에 한국의 수비는 속절없이 무너졌다. 7점차까지 앞섰던 점수차는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23-23 동점이 됐다.

약 7분간 한 골도 넣지 못한 한국과 반면 러시아는 연속 6골을 몰아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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