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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박태환, 예상 밖 성적...결승 진출 실패
입력 2016-08-07 08:49 
사진=MK스포츠
박태환의 리우올림픽에서 예상 밖에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박태환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5초63의 기록으로 6조 4위, 전체 10위로 처져 8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자유형 400m는 박태환이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2012년 런던 대회에서는 실격 파동을 딛고 은메달을 목에 걸어 이번에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노렸던 종목이다.

박태환의 이번 대회 자유형 400m는 끝났지만, 그는 자유형 100m·200m·1,500m까지 세 종목에도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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