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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용 `고메즈, 네가 팀을 살렸다` [MK포토]
입력 2016-08-06 20:49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7회 말 1사 1,3루에서 SK 고메즈가 넥센 고종욱의 타구를 잡아 병살로 이닝을 끝낸 후 채병용의 축하를 받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아쉽게 석패한 넥센은 이날 경기에서 SK를 상대로 설욕전을 펼치고 있다.
5위 SK는 넥센을 상대로 위닝시리즈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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