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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마이크보다 칼 잡는 게 좋다" 웃음
입력 2016-08-06 19: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성시경이 김연우 콘서트 게스트로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김연우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콘서트 '땡큐(Thank You)'가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성시경은 이날 김연우 공연의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는 오랜 만이다. 김연우에게 진 빚이 많아서 항상 갚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저는 요즘 마이크를 잡는 것보다 칼 잡는 게 좋은 듯하다. 방송을 하면서 재미를 느낀다. 곡을 쓰기 위해 피아노 앞에 앉아도 요리가 생각난다"고 전했다.
성시경은 김연우가 앞서 성대 이상으로 콘서트 중간에 취소한 것에 대해 "가수의 마음을 알아서 마음이 짠했지만, 이제는 목이 다 나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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