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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최여진, 소탈하면서 거침없는 활약상 선보였다
입력 2016-08-06 16: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배우 최여진이 정글에서의 활약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여진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의 후반기 ‘꽃중년 특집에서 특유의 소탈하면서도 거침없는 행동력으로 안방에 활기를 더했다.
최여진을 비롯한 후발 주자들은 광활한 초원이 펼쳐진 데바에 도착했다. 경치에 감탄하던 것도 잠시, 최여진은 주위를 빠르게 파악한 뒤 먹거리 확보에 나섰다. 까만 콩처럼 생긴 사슴 똥을 보고 흥분해 병만 족장에게 달려오는가 하면, 개울가를 탐색하며 새우를 찾아냈다.
빠른 행동력으로 병만 족장에게 새우의 존재를 알린 최여진은 집을 짓고 있는 다른 부족원들을 보고 서슴없이 톱을 집어 들었다. 남자들에게도 어렵다는 통나무 톱질에 팔을 걷어붙이며 통나무를 나르는 등 도통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은 부족의 활력소이자 꽃중년들의 구심점이 됐다.
이후 최여진은 또다시 빠르게 박준형과 맥기니스를 이끌고 새우 서식지로 향했다. 행동력은 이곳에서도 발휘됐다. 양말을 벗은 뒤 한 치 거리낌 없이 물로 들어간 최여진은 손으로 새우를 덥석 낚아채 놀라운 사냥본능을 내보였다. 최여진의 활약과 함께 박준형, 맥기니스도 힘을 보태 이들은 풍성한 먹거리를 들고 부족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최여진은 그간 방송을 통해서도 보인 소탈하고 활발한 성격을 정글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새로운 생존기를 선사했다. 누구보다 빠른 행동력과 부족원 한명 한명을 살뜰하게 챙기는 성격은 막내 축 임에도 맏언니이자 안방마님 같은 편안함을 느끼게 했다. 뜻밖의 부상을 당한 막내 트와이스 정연을 향한 진심 어린 걱정까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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