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제는 실전” 2017학년도 수능 D-100 영역별 학습법
입력 2016-08-06 14:36  | 수정 2016-08-07 14:38

오는 11월 17일에 시행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무더위가 9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수능까지 남은 3개월 동안 컨디션 조절과 함께 국영수 영역별로 실전을 대비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스카이에듀가 ‘수능 D-100 국영수 영역별 학습 전략을 소개했다.
◆ 국어 : 아침 시간과 EBS 활용하기
1교시 국어는 가장 처음에 치르는 과목이기 때문에 집중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이른 아침 시간을 활용해 비문학 실전 풀이를 하며 일어나자마자 집중해서 글을 읽는 실전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EBS 교재는 문학에서의 연계가 가장 의미가 있다. EBS 교재에 나온 문학 작품에 대한 분석과 이해가 필수이며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작품들을 골라 학습한다.

◆ 수학 : 가형은 고난도, 나형은 신 유형 공략하기
수학 가형에 응시하는 학생이라면 공간도형, 공간벡터, 이계도함수의 성질, 치환적분 등 단원을 복습하고 고난도 문제를 대비해야 한다.
나형에 응시하는 학생들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단원인 경우의 수, 함수, 집합 등에서 신 유형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꼼꼼하게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 영어 : 점심먹고 듣기 풀기, 독해는 깊이 있게
3교시 영어는 점심을 먹고 치르게 되는 과목이다. 특히 바로 듣기 파트가 시작하기 때문에 나른함을 이겨내고 듣기 감각을 유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매일 점심식사 후 16~17번 문제 위주로 듣기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다.
독해는 남은 기간 동안에도 EBS를 중심으로 깊이있는 학습을 해야한다. 특히 선택지에 주제를 표현하는 함축적 어휘나 구문을 활용해서 출제할 가능성이 높아 문제를 푸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글의 흐름, 문장 구조, 어휘 등을 꼼꼼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정용관 스카이에듀 총원장은 100일이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일 수 있지만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등급이 달라질 수 있다”며 각 영역 별로 전략적인 공부법을 찾고 실전 모드에 들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