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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9세이브로 팀 승리 지켰다…‘1점차 1이닝 퍼펙트’
입력 2016-08-06 12:30  | 수정 2016-08-06 15:05
사진제공=MK스포츠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또 하나의 세이브를 추가하며 시즌 9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6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 팀이 1-0으로 앞선 9회 등판, 1이닝을 막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결과로 오승환은 4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이틀 만에 세이브를 추가하며 시즌 9세이브째를 달성했다. 평균자책점도 2.10에서 2.06으로 낮췄다.



첫 타자 앤더 인시아테를 3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은 그는 다음 타자 고든 베컴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다음 타자 프레디 프리먼까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쳤다.

결국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뺏으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그 결과 애틀랜타를 1-0으로 꺾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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