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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MLB, 추신수-김현수 선발 강정호 벤치 대기
입력 2016-08-06 05:59 
허리 부상에서 회복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6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계속된다.
전날 복귀전에서 2안타를 터트린 추신수는 오전 9시 10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텍사스는 추신수(우익수), 이안 데스몬드(중견수), 카를로스 벨트란(지명타자),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라이언 루아(1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델라이노 드쉴즈(좌익수)의 라인업으로 나온다. 선발은 마틴 페레즈.
상대 선발은 이번 시즌 6승 11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중인 댈러스 카이클. 추신수는 카이클을 상대로 23타수 6안타 2루타 3개 3득점 1타점 7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도 같은 시각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 2번 좌익수로 나선다. 볼티모어는 요바니 가야르도가 선발로 나오며, 아담 존스(중견수), 김현수(좌익수), 매니 마차도(3루수),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마크 트럼보(우익수), 페드로 알바레즈(지명타자), 맷 위터스(포수), 조너던 스쿱(2루수), J.J. 하디(유격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상대 선발은 미겔 곤잘레스. 지난 스프링캠프 기간 볼티모어에서 웨이버 방출된 이후 처음으로 볼티모어를 상대한다. 김현수와도 첫 대결이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8시 시작되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다. 클린트 허들 감독이 애틀란타 원정 3연전 기간 앤드류 맥커친에게 전체 휴식을 주면서 오랜만에 3일 연속 출전 기회를 잡았던 그는 대타나 대수비 출전 기회를 노린다. 3연전 내내 휴식을 취하며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맥커친은 이날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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